제주 동쪽 해안에 위치하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조랑말들,
그리고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어 관광객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제주의 분화구 중 얕은 바닷가에서 폭발하여 만들어진 화산체로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광경은 영주10경(제주의 경승지) 중 으뜸이라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인증되어 있는 곳입니다.

1890년대를 기준 연대로 삼아 제주 민속자료를 총체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통가옥은 돌, 기둥 등을 실제 도민들이 살던 집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것입니다.

때묻지 않은 남국의 해안절경이 숨어있는 곳으로 큰 바위덩어리가 아름다운 자연을
짐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와 거대한 기암들이 찾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거북이 등짝처럼 갈라진 검은 용암 덩어리와 투명한 바닷물의 조화가 도용한 휴식처를
원하는 이들에게 권할만한 곳입니다.